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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놀자>12개월 아기 놀이 - 놀이터 시소 본문

육아이야기

<아기랑놀자>12개월 아기 놀이 - 놀이터 시소

라곰박사 2019. 5. 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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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강귀요미 뉴욕이엄마 & 라곰박사's wife 입니다. 오늘부터는 우리 예쁜 아가들을 즐겁게 해줄만한 놀거리를 포스팅하려고해요. 뉴욕이는 이제 만 12개월이 갓 지난 돌아기인데 벌써 일춘기가 오셔서 요즘 저는 하루하루가 넘넘 힘든 돌끝맘입니다 ㅋㅋ 뉴욕이는10개월 전까지는 웃음이 정말 없어서 키우는데 힘이 쭉쭉 빠지고 가끔씩 제가 뭘 잘못하고 있나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잘 웃지 않았어요. 그래서 뭘 하면서 놀아줘야 웃어줄까 고민하고 이런저런 장난감이나 놀잇감도 시도해봤는데 무엇보다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잘 안웃는 아가들도 때되면 활짝활짝 벙긋벙긋 잘 웃어주는 날이 오니 저같은 고민하시는 엄마들~~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ㅎㅎ육아로 지친 엄마의 마음을 한순간에 지옥에서 천국으로 순간이동시키는 아가들의 미소와 웃음은 엄마의 유일한 행복이며 특권이죠.

그래서 하루하루 우리 예쁜 아가들을 어떻게 웃겨줄지..놀아줄지.. 즐겁게 해줄지.. 가 항상 고민이고 숙제인 육아맘님들을 위해 아가랑 함께 노는 방법을 서로 공유하고 싶어요. 정말 별거 아닌데도 아기랑 놀려다 보면 대체 뭘하고 놀아줘야할지가 매번 고민되잖아요.

 

오늘 놀이는 아가랑 시소타기 입니다.

 

 

 

 우리 뉴욕이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ㅎ요 며칠 미세 먼지가 좋아서 지난 주말에는 집앞에 놀이터에 나가봤어요. 아직 걸음마를 하지 못하는 뉴욕이는 유모차에 앉아서 형과 누나들 노는거 구경하는게 전부였는데 시소 타는 누나들을 유심히 쳐다봐서 함께 타보았어요. 근데 너무 좋아하죠??ㅋㅋㅋㅋㅋ 원래 정말 잘 안웃는 웃음이 귀한 아들인데 처음 타보는 시소에 기분이 좋았는지 타는 내내 웃더라구요 .근데 이제와 사진보니 제가 더 재미있어 하는 것 같네요 ㅎㅎㅎ

 

 

 

 

조금만 더 더워지면 놀이터에서 노는것도 힘드니 날씨 좋은 요즘같은 때라도 아기 데리고 밖에서 놀아주면 집에서 아무리 재밌는 장난감 가지고 노는것보다 제일 좋은것 같아요. 우리 아가들도 집에서만 있으면 답답해하는거 아시죠??그리고 밖에 나갔을때 자동차의 돌아가는 바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등등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매우 많답니다. 개월수가 차갈수록 아기에게 다양한 경험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싶은게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지요. 

 

 

 

놀이터의 나무도 만져보고 형아 누나들 노는것도 구경도 하고~ 미세먼지 좋을때만이라도 밖에 나가서 아기랑 놀아주면 그것만큼 좋은 놀이는 없는것 같아요. 걷기 시작하면 ...뛰기 시작하면.. 이것도 정말 중노동 이겠지요??ㅎㅎ 특히나 돌전 아기들은 나무를 그렇게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야외에서 놀 수 없을때 식물원에 가는것도 적극추천해요. 

 

아기 키우는건 뭐하나 쉬운게 없는거 같아요. 놀아주는것도 매번 업그레이드 해줘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힘들어도 아기가 즐거워 하는거 보면 엄마는 몇배로 더 행복한게 엄마 마음이죠? 오늘도 아가들이랑 하루종일 씨름하고 웃어주느라 고생하는 우리 육아맘님들~~~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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