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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사건 총정리]제주 전남편 토막살인마가 된 고유정의 신상, 사건 전말 파헤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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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사건 총정리]제주 전남편 토막살인마가 된 고유정의 신상, 사건 전말 파헤치기..

라곰박사 2019. 6.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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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으로 뉴스를 지켜봐오며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면서 분노가 더욱 치밀어 오르네요..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잔혹하게 살해 당한 고유정 전남편 강모씨에 대해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건의 진실이 하나둘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는 지난달 25일, 2년만에 아들을 보러 가는 강모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나왔습니다. 강모씨의 아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음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ㅠ

지난 5일 인천광역시 서구 재활용품업체에서 남편 강모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 일부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김포에 있는 고유정 부친의 소유 아파트에서 500여미터밖에 안떨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우선 전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에 누군지에 대해 좀 알아볼까 합니다.

고유정의 실제 모습입니다. 이젠 전국민이 한번씩은 봤을법 한데요. 평범해보이는 얼굴만 보면 정말 제주 전남편 살인사건의 잔혹한 살인마가 맞는건지 생각이 드는데..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살인마보다 법행수법이 워낙 잔혹하고 전문 프로파일러조차 아리송 할정도라 왜, 무엇 때문에 죽였는지 아직 수사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얼굴 공개 후 싸이코패스 얼굴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는데요. 실제로 싸이코패스는 외관으로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반인과 경계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훈남, 훈녀처럼 매력적인 인상을 가진 싸이코패스도 종종 있다고 해요.

이사진은 고유정 고교시절 졸업사진으로 추정됩니다.. 제주에서 나름 공부 좀 해야 갈수 있다는 제주 신성여고라는 명문고를 졸업했다고 하고요. 나이가 82년생~84년생까지 추측이 난무했는데 현재 빠른 84년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남편 강모씨와는 대학시절 CC라 불리는 캠퍼스커플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창시절 유복하게 자라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유정 부친이 한성렌트카 임원급이였으나 퇴사를 한 상태 또는 사장으로 직접 운영을 했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제주도 유지이며 렌트카 사장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그래서 사업으로 큰 돈을 벌어서 제주도에 토지를 사서 큰 수익도 거뒀다고 하는데 팩트체크는 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다만 고유정이 한성렌트카에서 실장으로 재직했다는 사실은 맞다고 해요.

다시 돌아와 고유정이 우발범죄가 아닌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도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완전범죄를 위해 사전에 흔적제거를 위해 마트에서 표백제, 고무장갑, 솔 등을 구매하였고 계산할때 마트 포인트 적립까지 하는 여유까지 부렸네요..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ㅠㅠ

구매날짜는 범행 사흘전에 흉기와 청소용품을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이미 철저하게 계획범죄를 짜놓은거죠.. CCTV에 구매물품까지 제대로 걸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고유정은 우발적 살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고유정 행적

5월 18일 : 제주도착

5월 22일 : 범행도구 구입

5월 25일 : 살해 후 훼손

 

토막살인마 고유정은 아직까지 우발적 살해라고만 주장하며 범행동기를 밝히지 않아.. 프로파일러 5명이 긴급 투입되었고 추가로 계속 투입될듯 합니다. 여기서 일단 제주 펜션에서 고유정과 전남편이 만나게 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고유정은 제주대에서 만난 강씨와 결혼해 2013년 아들을 낳았으며 작년에 성격 차이로 협의이혼을 하고 양육권까지 고유정이 가져갔습니다.. 제주대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학생이라는 점과 고유정의 부친이 재산이 꽤 있다는 점때문에 양육권을 고유정이 가져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전 남편 강모씨는 학업과 병행하며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아들 양육비 매달 40만원씩 고유정한테 붙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유정의 결사반대로 2년여동안 아들을 한번도 보지 못했고.. 고유정과 달리 여느 아빠처럼 아들을 사랑하는 전남편 강모씨는 친아들이 고유정 소유지(충북 청주)가 아닌 외가(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사소송에 해당하는 면접교섭재판을 신청해서 결국 승소하여 법원에서 살해된 지난달 25일 아들과 만나는 걸 허락했다고 합니다..

고유정은 전남편 강모씨를 만나기전에 니코틴치사량, 범행도구, 시신훼손, 유기방법, 사람의 뼈무게까지 살인정보 등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고유정은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다니..

사람뼈와 동물뼈 무게를 비교까지 했다던데..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들어날 더 충격적인 범죄행위들이 있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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