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맛집☆]'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다녀왔습니다(가셔도 후회는 안하실듯!)

안녕하세요! 라곰박사입니다. 간만에 강남에 약속이 있어서 신논현역 3번출구 근처에 있는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주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선 김일도 한판(₩48,000/700g)으로 시켰는데 그다음에 먹은 특수부위 특판(₩34,000/400g)도 맛있었어요~

약간 이른 저녁시간대였지만 빈자리가 빨리 채워집니다~ 신논현역이라 유동인구가 많아서 타지역보다 보다 빨리 자리가 채워지는 지역 특수성도 있습니다.

실내는 넓은 편이고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김일도 이야기 매뉴판에 있길래 읽어보니 2009년 개업한 차돌삼합 전문점 진대감도 가보고 싶네요^^ 백종원처럼 요리 연구를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4인 어벤저스가 모여서 의기투합했다고 하는데 마음에 맞는 4인이 모이는것도 쉽지않은데 큰 행운이 아닌가 싶네요~

김일도 셀프바(Self Bar)입니다. 먹을만큼 자유롭게~!

김일도 한판(₩48,000/700g) 사진입니다.
고기 육질 퀄리티가 비전문가인 제가봐도 S급에 가깝지않나 생각되네요. 비계와 고기 비율도 적당하고 일단 비쥬얼은 굿입니다~

김일도 밑반찬입니다. 7년간의 연구끝에 고기와 어울리는 조합의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명이나물과 무 장아찌, 백김치, 무절임 등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김하고 싸먹는것도 맛있죠^^
소스는 강황가루, 고추냉이가 입안에서 좋은 조합이였던거 같습니다~
소금은 최진산 소금이라는 월클에 가까운 명품 소금이라고 합니다. 하나하나 다 신경을 쓴게 느껴지네요!

김일도 필살기 : 맛있게 드시는 방법 나오네요ㅎ 이대로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고기를 고깃집 직원들이 구워주는데 삼겹살이 맛있게 잘 익었네요~
한점당 소주한잔이 꼴깍ㅎㅎ
사진에 보이는 마약소스도 삼겹살에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고기육질이 좋아서 입안에서 녹는 느낌입니다! 맛있어서 기분좋게 먹었던거 같아요~

강황가루에 찍어서 한입에 쏙~♡

콩나물 무침을 곁들여 한입 쏙~♡

무절임에 있는 마늘과 삼겹살을 김에 싸먹는 맛도 좋고요~♡

무엇보다 저는 삼겹살 먹을때 고추냉이에 싸먹는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나서 소주한잔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다들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에서 라곰스런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