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곳(영종도카페) 내돈내산 솔직리뷰!<가족단위,연인끼리 카페성지순례>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카페 입니다. 나름 영종 핫플레이스라 불리는 '지금 이곳' 이라는 cafe인데요. 과연 어떤 곳인지 함께 하시죠!

저는 인천학생과학관을 갔다가 집에 가는길에 해질무렵 와이프와 두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조명 불빛이 은은하게 들어오고 주차장도 넒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서 주차하기 편했습니다.

<공간이 상당히 넓은 카페 내부>

연말은 지난 2월이지만 아직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네요! 상당히 큰 트리라서 포토존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카페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실내에서 농구, 핸드볼 등을 해도 될정도로ㅎㅎ 그래서 남녀젊은 커플 데이트 코스부터 어린 아이들 동반 가족단위 손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있었습니다.

하준이와 하윤이도 신기한듯 호기심을 가지고 이곳 저곳 보고 있네요! 무슨 생각을 하며 보고 있을지ㅎㅎ

내부가 넓을 뿐만 아니라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아서 편하게 커피한잔하며 여유를 즐기며 담소 나누기도 좋았고 홀 내부에 실제 나무도 있어서 카페 분위기가 좀 더 좋았던거 같네요~

<종류는 많다고 볼수 없지만 전부 다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저녁무렵이라 그런지 이미 다 떨어지고 품절된 빵들도 있었고 몇개 안남은 빵들도 있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빵 가격대도 파리바게트 보단 비싼 느낌이였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대입니다.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반까지 있네요! 그래서 저녁 6시경 방문했기에 빵들이 많이 남지 않았나봅니다~ 갓 나온 빵을 드실려면 주로 오전시간대에 방문해야 할듯!

대부분의 빵들이 겉보기에는 다 먹음직스럽고 사진찍으면 다 예술작품ㅎㅎ 어떤걸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호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하니 한두가지만 골라야 했죠ㅠㅠ

이때 저녁 먹기전이라 공복감에 더 군침이 돌았던거 같아요!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맛있으면 되겠죠ㅎㅎ 사진으로봐도 먹음직스럽죠!

이런표현은 마치 후원 받고 하는 블로그처럼 보이긴 하겠지만 진짜 '내돈내산' 입니다.

 

가격대가 조금만 저렴했어도 1개 더 사서 포장해갔을텐데.. 고민하다가 그냥 한개만 주문..

커피는 아이스카페라떼.. 두가지 원두로 주문해봤습니다. 

하준이도 맛있게 잘 먹네요ㅎㅎ 사실 하준이가 젤 많이 먹었습니다..먹는거 하나는 맛있게 먹는 하준이~

하윤이는 먹는것보단 주변 카페환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네요^^

겉바속촉 같은 느낌의 식감도 우수하고 맛의 풍미도 느껴집니다! 집앞에 저런 빵이 있었으면 종종 먹었을듯 합니다~

둘째 18개월차 하윤이도 잘 먹네요~^^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것 없어 맛있네요!

지금이곳 카페 굿즈도 판매하고 있는데 심플하면서도 세련되고 유니크한 느낌입니다.

포토존 성격의 크리스마스트리와 벽난로가 있는 장소에서 하준이 하윤이가 재미있게 노는 모습^^ 인스타 인증샷 여기서 많이들 찍었을듯!

하윤이도 카페가 마음에 드는지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잘 놀다가도 마지막엔 꼭 엄마를 찾습니다ㅎㅎ 역시 아빠보단 엄마인가ㅎㅎ

카페 내부 정말 넓직하고 크면서 빈공간들 때문에 답답하지않고 힐링되는 기분^^ 요런 느낌의 카페가 도심지에는 거의 없어서 더욱 유니크하게 느껴지네요~

<총평>

베이커리 빵류의 퀄리티가 높아서 식감, 맛의 풍미 둘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그만큼 가격대가 비싼편이라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여 자주 오지는 못할듯 합니다.. 가끔씩ㅎㅎ

카페 내부가 넓다보니 장시간 앉아서 수다 떨고 책도 읽고 태플릿으로 영상을 봐도 크게 눈치 보이지 않아서 좋은듯하고 통로 빈공간이 넓다보니 오래 있어서 실외에 있는것처럼 답답함이 전혀 없습니다. 청라주민이라 조만간 영종도에 또 오게되면 다시 재방문 하고 싶어지네요~^^

 

참...이카페의 치명적 단점...'지금이곳' 이라는 카페이름이 막상 잘 기억이 안나서 오고싶어도 '지금그곳' '이곳처럼' '오늘이곳' 등 다른 지명으로 헷갈려서 못오는 사람들도 꽤 있다는 후문이...저는 지금도 헷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