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카페 오놀 onol 내돈내산 솔직리뷰(유기농우유 디저트카페)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74에 위치한 카페 오놀 이라는 곳입니다.

'오놀' onol 이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할수 있는데 오늘(Today)의 제주도 방언 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제주 유기농 우유를 컨셉으로 한 카페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만큼 건강한 느낌도 나고 내부인테리어도 우유랑 어울리는 분위기로 잘 꾸며놓은거 같습니다~

한라산 초지에서 자연 방목으로 키운 젖소를 이용한 유기농 우유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어떤 고급진 우유보다 퀄리티 좋은ㅎㅎ

 

좋은 재료 뿐만 아니라 뷰맛집이기도 합니다. 대포포구가 보이는 바다뷰 입니다. 이런 뷰 보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면 힐링도 되고 더욱 행복하겠죠^^

onol 시그니처 라떼를 비롯하여 아이스아메리카노, 동물복지 유기농 아이스크림 등을 주문했습니다. 비쥬얼부터 먹음직스럽네요^^

 

 

메뉴판 가격표 입니다. 가격은 그냥 적당하다는 느낌입니다. 가성비보단 가심비ㅎㅎ

 

아이스크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정말 유기농유기농 하는 깊은 맛이 느껴지고 맛있습니다!

버거킹 롯데리아에서 파는 소프트아이스크림과는 역시 다르죠!

onol 시그니처 라떼도 확실히 느낌 있습니다.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게.. 카페 오눌 왔을때 꼭 한번 먹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뭔가 오묘한 맛도 느껴지면서 달달하면서도 뒤끝이 깔끔하면서도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 역시 원두의 깊은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제값 한다는 느낌이였기에 여행 도중 정말 힐링하고 갔던 몇안되는 카페중 하나 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힐링되었던 카페!!

저는 나이들수록 저런 포구 느낌이 좋더라고요ㅎㅎ 오랜전 항구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듯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세심하게 신경쓴 듯한 느낌입니다.

당일착유한 자연 초지방목 동물복지 유기농 우유로 카페오놀에서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5천원이긴 하지만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우유우유 꾸덕꾸덕한 식감이 맛도 좋고 건강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가심비 아이스크림^^

제주 남부쪽, 서귀포 중문쪽 여행 오신 분들은 지친 마음을 달래줄.. 힐링포인트가 될수 있는 카페오놀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