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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항공사고 (1)
철피디의 라곰라이프(Lagom Life)

[기장 수첩] 조종실 문이 닫힌 순간, 우리는 모두 무방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20년 가까이 하늘을 날아온 현직 항공사 기장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시는 잊을 수 없는 하루, 그리고 전 세계 항공사 조종사들에게 깊은 충격과 각성을 안겨준 2015년 3월 24일, 저먼윙스 9525편의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그날은 저도 비행 스케줄이 있었고, 기장 대기실에서 뉴스 속보를 보고 그 자리에서 한참 말을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 조종사로서, 그리고 사람으로서 이토록 무력하고 참담한 사건은 없었습니다. 고요한 하늘에서 벌어진 의도된 비극 저먼윙스 9525편은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평범한 아침 항공편이었습니다. 그러나 기장이 조종실을 비운 단 몇 분 사이,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조종..
세상이슈
2025. 3. 3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