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피디의 소확행 연구소(小確幸)

단종유배지 '청령포' 강원도 영월여행 필수코스, 지친하루의 힐링포인트! 본문

국내여행

단종유배지 '청령포' 강원도 영월여행 필수코스, 지친하루의 힐링포인트!

라곰박사 2023. 8. 10. 13:01
반응형

 

 

안녕하세요! 라곰박사로도 불리는 철피디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강원도 영월에 있는 청령포 인데요~

단종유배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여행중간에 1시간정도 머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 곳인거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2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하며 입장료 성인 3천원, 어린이 2천원 입니다.

 

 

 

청령포 관람료 가격이 싸다고 보긴 힘들죠.. 약간 비싼감이..

배타러 내려가기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단종유배지라 생각하면 씁쓸한 느낌이지만.. 그냥 보면 운치있고 좋아보이네요! 별장 짓고 하루 머물고 싶기도 하고요^^

단종이 머무르던 청령포..1457년 제6대 임금이였던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인데 2개월 정도 머물렀고 두달뒤 근처 관풍헌으로 옮겨졌고 그해 10월 관풍헌에서 17살의 어린나이에 숨졌다고 하네요..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뷰가 좋아보이네요! 힐링이 되는 힐링뷰 입니다! 청령포에는 힐링뷰가 많이 있습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 청령포로 갑니다~ 2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배는 낡고 작지만 구명조끼는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처럼 수영이 서툰 사람들에겐 배타면 구명조끼부터 보는 습관이 있죠!

 

이제 청령포에 도착! 자갈밭입니다. 자갈밭도 운치가 있네요ㅎㅎ

자갈밭을 지나가야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철에는 여기까지 물이 흐르는듯 합니다.

청령포에 들어가면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아름다운 청령포 숲이라고 해야겠죠~

단묘재본부시유지비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단종유배지라 단종이 그당시 무슨생각을 하며 이곳에서 지냈을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마치 제가 임금이 된것처럼..

단종어소에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단종이 지낸 방, 집무실, 주방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2개월 정도 지냈다고 합니다. 유배지라 슬픔이 담긴 곳이긴 하지만 별장으로 써도 사실 손색이 없는 곳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신선하고 맑은 공기와 더위를 가려주는 그늘까지ㅎㅎ

한폭의 그림같지 않나요?

 

산책하다보면 중앙부근에 영월 청령포 관음송이 있습니다. 600년정도 되었다고 하네요!

높이 30M인데 1.2M높이에서 두갈래로 나뉘어졌다고 합니다. 정말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그림이라해도 믿을법한ㅎㅎ

 

1시간정도 머물면서 산책하고 사색에 잠기기 딱 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지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힐링포인트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여행일정 중간에 청령포를 넣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반응형
Comments